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indows 8/변경사항 (문단 편집) === 데스크탑 환경에서의 불편함 === MS 측이 기존의 시작 메뉴를 별도로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데스크탑 유저들은 좋든 싫든 메트로식 시작 화면에 적응해야 했다. 사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의 '모든 앱 보기'에 익숙해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어색한 화면까진 아니었고 즐겨찾는 프로그램들을 타일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등 진보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폴더 등을 이용한 계층화를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다. 소프트웨어를 많이 깔수록 이런 문제가 더 크게 체감되는데 메트로/데스크탑 구분 없이 모든 어플이 전부 한 화면에 뿌려져있어 아무리 풀 스크린이더라도 난잡해보이고 한눈에 파악하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터치 디바이스라면 그냥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되지만 데스크탑에서는 체감상 마우스 동선이 크게 늘어났다. 메트로 앱들이 휴대용 디바이스 기준으로 설계되어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는 정보 밀도가 너무 떨어진다는 점도 지적됐다. 예를 들어 10인치대 태블릿에서 Windows 마켓을 실행해보면 화면에 항목 1.5개가 보이는데 여기서는 적당한 크기다. 그런데 20인치대의 큰 크기를 사용하는 데스크탑에서도 동일해서 넓은 화면의 이점을 하나도 살리지 못하고 다른 항목을 더 보려면 스크롤을 --작렬--해야 한다. 그래픽에서도 희생된 부분이 있는데 폰트가 대표적이다. 기존 클리어타입에서 사용하던 서브픽셀 렌더링/안티 앨리어싱을 사용하지 않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그레이 스케일 안티 앨리어싱을 사용한다.[* 한국어 웹 사이트의 디폴트 한글 폰트인 굴림은 작은 사이즈에서는 사선이나 곡선이 사용되지 않고 비트맵으로 표현이 된다. 가로 선, 세로 선, 점 위주로 표현되기 때문에 애초에 번질만한 부분이 전혀 없으므로 한국어 웹 페이지만 볼 경우 차이는 없다. ] 덕분에 메트로 UI에서 영문을 보면 윈도우 7보다 더 번져보이고 품질이 안 좋은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이는 고해상도 태블릿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클리어타입은 특정 글자 크기를 벗어나면 제대로 표현이 안 되기 때문에[* 기존 윈도우 시리즈에서 모니터 해상도가 높아져도 글자 크기를 그에 맞춰 조절하기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때문이다. ] 어쩔 수 없이 버린 것으로 보인다. 즉 물리 좌표가 아닌 논리 좌표를 사용하는 한계로 보인다. 데스크탑 모드에서 클리어타입이 계속 사용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저 변화된 그레이 스케일 안티 앨리어싱을 계속 클리어타입이라 부를 뿐 그 클리어타입과 기존의 클리어타입은 다르다. 문제는 MS의 모든 앱이 저렇게 변했기 때문에 윈도우 7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저 정책 이후에 나온 앱들, 예를 들어 비주얼 스튜디오 2012 이후 버전이나 IE 9 이후 버전은 윈도우 7에서도 저품질의 폰트 렌더링을 사용한다. 즉 클리어타입의 가독성도 옛말이 돼버렸고 이제 윈도우에서도 고품질의 폰트를 감상하려면 고해상도 외엔 답이 없다. 다음은 윈도우 8 IE 10과 윈도우 7 IE 9의 기본 상태에서 영문을 비교한 스샷이다. 위쪽이 윈도우 8의 변화된 클리어타입이 적용된 자글자글한 폰트이고 아래쪽이 기존의 클리어타입이 적용된 7이다. [[파일:attachment/Windows 8/win8win7font.png]] [* 2020년 현재 FHD 수준 이상의, 혹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일반적으로 쓰이는 사용 환경에서는 당연히 위쪽의 글씨가 더 예쁘게 보인다.] 참 바 등의 숨겨진 조작은 직관성과는 별개로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데 가상 데스크탑에서 돌릴 경우 마우스를 모서리로 가져가는 액션을 하기 대단히 어렵다는 점이다. 가상머신 윈도우 바깥으로 마우스가 튀어나가면 모서리로 인정이 되지 않으므로 마의 1픽셀을 정확히 찾아 커서를 올려야한다. 이걸 감내할 수 없다면 Win키와 조합하는 단축키를 익혀야 한다. 그 외에 오피스 2007 이상의 버전에 장착된 리본 인터페이스가 파일 탐색기에도 도입됐는데 당시에는 말이 많았으나 실사용에 큰 문제 없다는 반응이 우세하여 현재는 잠잠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